대전예당, 24일 '장한나의 그랜드페스티벌' 두 차례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아레테콰르텟

공연 포스터./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24일 앙상블홀에서 '2025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공연 나흘째를 맞아 두 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오전 11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부드러운 선율과 열정적인 해석을 통해 아침 시간 관객들에게 음악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을 시작으로, 프랑크의‘바이올린 소나타’, 쇼송의‘Poème(시, Op.25)’까지 낭만시대 대표 작품들로 꾸며진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공연 아레테콰르텟의 ‘무조건이야! 틀림없어!’가 펼쳐진다. 아레테 콰르텟은 주요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잇달아 1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현악 사중주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베른의 초기 작품과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곡 15번과 16번’을 연주한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