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6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미래 건축’ 주제 200여명 참여… 20개 팀 총 1850만원 상금 수여
'도시 슬럼화' 해법 제시, 유현준 교수 멘토 참여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계룡장학재단은 12일 오후 계룡건설 사옥에서 ‘제6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시 슬럼화, 회복과 공존을 위한 미래 건축'을 주제로 약 5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팀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계천에서 룡난다' 팀(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김명재)에 돌아갔다. 대상팀은 700만 원, 전체 20개 팀에는 총 18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이사진, 멘토 유현준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전시와 '파이널 크리틱'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었다.
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경험이 꿈을 향한 여정에서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건축학적 해법을 탐구할 수 있는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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