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국가 대형 연구과제 대거 선정…R&D 경쟁력 입증
과기부 18건, 교육부 32건…총 50개 과제 최종 선정
총 50명 교수·연구원 참여, 핵심 분야 연구 박차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지원 2025년도 하반기 개인기초연구과제 18건 및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32건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대폭 삭감된 R&D 예산 정상화 정책에 힘입어 이뤄진 성과로, 국립공주대는 신규 과제 선정률이 개인기초연구사업 최대 21%,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최대 40%까지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선정으로 과기부 지원 개인기초연구사업에는 중견연구 10명, 우수 신진연구 '씨앗연구' 6명, '개척연구' 2명 등 총 18명의 연구자가 포함됐다. 교육부 지원 사업에서는 약 20억 원 규모의 글로컬R&D지원사업에 3명,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29명 등 총 32명의 교원 및 연구진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사업별로 1~3년간 최대 6.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반도체, 신소재, 에너지, AI, 바이오 등 국가 핵심 분야 연구를 혁신적이고 도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김송자 산학협력단장은 “학내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인프라·연구자 성장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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