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태안 호우경보…논산·부여 호우주의보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근 지역인 서천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6일 오후 10시 25분을 기해 서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보령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 55분 만이다.
6시간 동안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동안 18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가 내려진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기준 일일 누적 강수량은 △서천 춘장대 69.5㎜ △서산 68.7㎜ △보령 삽시도 60㎜ △당진 56.5㎜다.
현재 논산·부여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다만 호우주의보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수시로 발효와 해제를 반복하고 있다.
소방에는 현재까지 14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주로 배수 불량 등이다.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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