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의혹' 가세로 태안군수 "근거 없는 정치적 음해 중단"
"군민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군정 수행"
- 김태완 기자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최근 본인을 둘러싼 비위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음해라고 주장했다.
가 군수는 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잇단 의혹 제기와 정치적 음해성 공격을 즉각 멈춰달라"고 밝혔다.
가 군수는 "최근 진행되는 수사 과정은 성실히 임하겠다"면서도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의혹을 정치적 공세의 도구로 삼는 행위는 군민과 태안군정을 흔드는 무책임한 모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 과제"라며 "흔들림 없이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가 군수는 "특정 세력의 왜곡된 주장과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는 것은 군민들의 불안과 갈등만 키울 뿐"이라며 "군민들께서 사실과 진실을 믿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 군수가 각종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군민이 부여한 소명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고, 태안군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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