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개설 중부대 간호학과…'SMILE nurses' 인재 육성 메카

작업치료학과, 장애인 재활·치료 융합 전문가 양성

졸업 후 진로 다양한 간호학과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중부권 최고의 사학을 목표로 1993년도에 개교한 중부대학교는 현재 캠퍼스를 확장해 충청국제캠퍼스(금산 소재) 12개, 고양창의캠퍼스(고양 소재) 27개 등 총 39개의 학과(전공)를 운영 하고 있다. <뉴스1>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중부대충청국제캠퍼스 간호학과와 작업치료학과를 살펴본다.

졸업 후 진로 다양한 간호학과

간호학과는 2006년 3월에 개설, '인류애를 바탕으로 인간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이바지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전문직 간호사 양성'의 교육목적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교 간호학과는 S(Smart enough to provide holistic nursing), M (Multidisciplinary approach for problem solving), I (Identification of nursing professionlism), L (Leadership in health team), E (Empath with patient)의 SMILE nurses 인재상을 바탕으로 간호인재가 성장하는 학과, 대학발전을 선도하는 학과,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학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3주기 인증(2021년 6월~2026년 6월)을 획득한 상태다.

졸업 후 진로를 보면 종합병원 간호사, 보건교사, 산업간호사, 공무원 및 공공기관 보건직 등 다양하다.

재활·치료 융합 전문가 양성 작업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재활·치료 융합 전문가 양성

작업치료학과는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재활 분야 전문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2025학년도에 신설되었다.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장애를 가진 전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작업치료기법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영위에 필요한 모든 의미 있는 활동에 대해 장애 이전 기능 회복 또는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또한 장애 진단과 평가, 재활 상담, 사례 관리 등의 전반적인 재활서비스를 수행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를 동시 취득함으로써 장애인 재활과 치료 분야의 전문역량을 지닌 융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인구 증가, 산업재해, 교통사고, 각종 재난 등으로 인해 재활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원, 재활병원 등 의료기관의 세분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재활서비스 확산으로 작업치료사의 활동영역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작업치료사와 장애인재활상담사 자격을 동시 취득하도록 지원, 병원은 물론 복지관, 요양시설, 특수교육기관, 재활기관 등 다양한 현장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안정적이고 성장 가능성 높은 전문직업군으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