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선 연계 '투어패스 힐링 당진 여행' 출시…70석 한정
2만800원에 열차·투어패스·시티투어 결합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 '충남 투어패스 힐링 당진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당진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개발한 이 상품은 서해선 열차 왕복 좌석표와 충남 투어패스, 당진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했다. 서해선 이용 활성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가 목표다.
상품 가격은 2만 800원이다.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경기 화성) 등 수도권에서 열차를 타고 당진 합덕역에 도착한 뒤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로 당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주요 코스는 천주교 성지인 신리성지와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삽교호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 면천읍성, 합덕 전통시장 등이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70석 한정이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활용한 관광상품으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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