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조달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백승보 조달청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25년 공공조달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백승보 조달청장(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25년 공공조달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공공조달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제안서 평가 시 AI가 적합한 평가위원을 추천하고 제안서 평가를 보조하는 ‘AI 기반 범정부 평가위원 통합 플랫폼’, △공사원가 검토 시 AI가 공종·품목별 적정 단가를 검토하는 시스템, △LLM을 활용한 공공건축물 공사비 예측 서비스, △입찰 전 실시되는 사전규격 공개 시 부적절·불공정 내용이 있는지 자동 검토하는 시스템‘ 등이 선정되었다.

백승보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달현장의 경험과 창의적인 AI 활용 아이디어가 결합된 공공조달 혁신 모델들을 다수 발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작들이 머지않아 현실화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