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공주=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건강한 혈관’을 뜻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알고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요 행사로 9월 10일 시청 북카페에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9월 26일 장날에는 산성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9대 생활수칙을 알리는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 지역 전광판, 시 누리집 등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혈관 유지를 위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아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는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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