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드림벤처스타' 바이오헬스기반 스타트업 모집

드림벤처스타 모집 안내 포스터(대전혁신센터 제공) /뉴스1
드림벤처스타 모집 안내 포스터(대전혁신센터 제공) /뉴스1

(대전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국오라클과 유클릭이 함께하는 '드림벤처스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벤처스타는 대전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그간 SKT, LG, 하나은행, 일동제약 등 다양한 대·중견기업과 협업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공동 사업화, 투자연계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에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혁신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으로 △AI 신약개발 △유전체 분석 △디지털바이오헬스 △메디컬디바이스 △클린바이오 등 세부 분야 우수 기술 보유 스타트업이다.

선발된 기업은 한국오라클·유클릭 사업 부서와의 1대 1 비즈니스 밋업(MEET UP)을 통한 협력 탐색 기회를 갖게 된다. 매칭 기업에는 최종 선정 이후 PoC 자금 약 1000만 원 및 오라클 클라우드·AI 기술 자원 지원, 글로벌 투자 프로그램 연계 및 투자 검토, 기타 세미나·네트워킹 공간 제공 등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19일까지며 드림벤처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박대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이 협력과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