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 국제 식품안전 자격증 교육과정 운영
- 박찬수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가 최근 이틀간 서캠퍼스에서 국제식품 안전 자격증 '서브세이프'(ServSafe)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우송대와 케이푸드인랩 간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조리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브세이프 교육과정은 미국 레스토랑협회(NRA) 공식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식품안전관리자 자격증(서브세이프 매니저)을 목표로 한 집중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케이푸드인랩 대표이자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함선옥 박사를 비롯한 식품 관련분야 전공 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국제 자격시험 대비, 최신 식품위생 정책 특강도 진행했다.
우송대는 작년에 케이푸드인랩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서브세이프 교육을 도입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 교육이다. 작년에 교육받은 학생 중엔 올해 외식기업 및 특급호텔에 취업한 사례(조선호텔 조리사 취업 임승준, 콘래드호텔 조리사 취업 조성호, 미국 샌프란시스코 니쿠 스테이크하우스 미슐랭 1스타 조리사 취업 한민기 등)도 있다.
장윤정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장은 "서브세이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식품안전 기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이런 글로벌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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