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난임부부 한방 지원 실효적 확대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 열고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가 난임부부 한방 지원사업 실효적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의정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도의회가 27일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에서 의정토론회를 열고 난임 부부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방 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연 미래사회연구소장, 이승열 충남도 인구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난임부부 한방 지원사업의 실효적 확대 방안 마련’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실제 해당 지원사업을 경험한 도민이 토론자로 참여해 정책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병인 도의원은 “난임 치료에서 한의학적 접근은 저출산 문제 해결의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단순한 의학적 치료를 넘어 부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보다 다양한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