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물에 빠졌어요" 비번날 수영장서 익수자 살린 소방관

박진식 소방사.
박진식 소방사.

(서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서산소방서 소방공무원이 비번 날 수영장을 방문했다가 심정지 익수자를 구했다.

23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동부119안전센터 소속 박진식 소방사는 전날 오후 7시 57분께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찾아 수영하던 중 20대 남성 익수자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 조치했다.

박 소방사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잠시 후 심폐소생술 중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을 확인 후 출동한 구급대에 인계했다.

박 소방사는 “당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