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한·미·일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 개최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시 소재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는 오는 24일 오전 8시30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가와사키 사이와이병원과 함께 ‘제14회 건양대병원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 주관으로 열린다.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교수,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심혈관질환 명의들이 참석한다. 나카무라 교수와 마츠오 요시키 박사 등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심혈관질환 치료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개념, 경동맥 판막 치환술, 최신 약물요법, 심혈관질환의 미래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건양대병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행사를 총괄하는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의 정확한 진단·치료를 위한 최신 연구성과를 다양한 강연을 통해 학문적으로 교류하고 치료발전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양대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주축이 돼 심혈관계 질환 치료의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국내 치료 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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