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평~신탄진 잇는 국지도 32호선 2029년까지 완공
왕복 4차로 도심 우회 외곽 순환도로 신설…850억 투입
-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029년까지 대덕구 문평동과 신탄진동을 잇는 국지도(國支道) 32호선을 건설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문평~신탄진 도로 개설은 갑천과 금강을 따라 신구교에서 현도교까지 연장 4.5㎞, 폭 20m, 왕복 4차로를 건설(2024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대전순환도로망 구축 사업이다.
총 850억원(국비 469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9년 준공이 목표다. 기존 신탄진 도심을 우회하는 외곽 순환도로가 신설됨에 따라 대전 북부지역 간선도로망 지도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테크노밸리 등의 원활한 물류 이동과 신탄진네거리·대덕산업단지를 통과하는 신탄진 도심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인접 청주시로 이동하는 광역교통량을 흡수해 국도 17호선 등 주변 도로 소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 로하스캠핑장, 대청댐 휴게소·전망대, 대청공원 등 여가공간에 대한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장우 시장은 “문평~신탄진 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단지 활성화와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며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충청권 메가시티 기틀 마련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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