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설립…내년 봄 개강

빅데이터 응용 능력·현장 문제해결 중점…7월 석·박사 신입생 모집

KAIST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온라인 설명회 포스터ⓒ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KAIST가 기계학습·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 수행을 위해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GSDS)을 설립했다.

17일 KAIST에 따르면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은 제조, 금융, 의료, 사회서비스 4개 분야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음날 시청할만한 유튜브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거나 학대받고 있는 아동을 미리 파악해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 등이 그 예다.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은 지난 5월 KAIS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 설립을 추진했다.

이달부터 2028년까지 7년간 약 133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수요중심 디지털 혁신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술과 현실 두 축을 모두 이해할 뿐 아니라 광범위한 지식과 전문성을 함께 보유한 T자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입학 전 부트캠프를 통해 수학·통계·프로그래밍 등의 기본 지식을 교육하고 본 교육 과정에서 수집·관리 등 데이터사이언스 가치사슬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현장실습 학점제인 코업(Coop) 인턴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학습 내용을 결과물로 제작해 발표하는 캡스톤 산학 연구과제 실습 등 학생들의 현장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개발할 계획이다.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설명회는 오는 27일·29일 양일간 유튜브 채널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내년 봄학기에 입학하는 석·박사생을 7월부터 모집한다.

km50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