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옛 충남도청사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중기부 공모 선정

옛 충남도청 ⓒ 뉴스1
옛 충남도청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옛 충남도청사 별관동 일부를 활용해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의 핵심 시설인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구축 사업비 30억원과 향후 5년간 운영비 4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전문 메이커의 고도화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일반랩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거점 공간으로 메이커 교육, 시제품 제작, 전문 멘토단의 멘토링․ 컨설팅 지원, 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전문랩과 ETRI의 ICT 융합 PSS(Product Service System) 실증랩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비)창업자에게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옛 충남도청사 별관을 소셜벤처 거점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노후화된 건물의 정밀 안전진단과 내진 설계 중으로 실시설계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2월중 개소할 계획이다.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도청사 일원 소셜벤처 플랫폼을 거점으로 대흥동, 선화동 등 원도심 지역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주거·문화 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