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계약서 수입인지 구매절차 간소화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이 1일부터 나라장터 시스템에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서에 대한 수입인지를 구매할 때 기존처럼 국세청 ‘홈택스서비스’에 접속하지 않아도 나라장터 시스템 내에서 처리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나라장터에서 계약서 작성을 위해 홈택스에 별도로 접속하여 인지세를 납부한 후에 나라장터에서 납부내역을 확인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의 추가로 전자계약서에 대한 인지세의 납부가 나라장터에서 바로 가능해졌다.
서비스 개시 후에도 기존 방법으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홈택스에 별도로 로그인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나라장터 직접 구매 방식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은 조달관리국장은 “나라장터에 전자수입인지 구매 기능을 추가함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위조본 등의 수입인지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도입 된 전자문서용 전자수입인지 제도의 정착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