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학위수여식, 해병대군사학과 첫 졸업생 배출
- 이숙종 기자

(천안=뉴스1) 이숙종 기자 = 단국대학교는 23일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첫 해병대군사학과 졸업생 27명을 배출했다.
단국대에 따르면 해병대군사학과는 지난 2013년 해병 장교 양성을 위해 개설한 학과로 투철한 안보관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해병대 장교의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군사학 기초부터 부대 지휘 및 운용, 군사전략 및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동·하계 입영훈련, 산악훈련, 해상훈련, 무도 등 체력 향상 및 실전 훈련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는 국내 유일의 해병대 장교 양성 학과로 졸업 후에는 해병대 장교(소위)로 임관해 7년의 의무복무기간을 가지고, 전역 후에는 군사 및 안보 분야 전문가로 진출하게 된다.
이날 졸업생 27명은 12주의 장교양성교육을 거쳐 오는 6월 해병대 장교로 임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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