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진 주도, 나노미터 크기 버블 최초 실시간 관찰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노공기방울의 생성·성장·소멸하는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처음 관찰했다.
한국연구재단은 6일 서울대 홍병희·조성표 교수가 주도하고 노벨상 수상자인 영국 맨체스터대 노보셀로프 교수가 참여해 수행한 연구결과에서 이같은 성과를 얻어냈다.
연구팀은 그래핀 필름 사이에 액체를 가두는 방법으로 초고진공 전자현미경 안에서 나노공기방울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두 나노버블이 매우 가까울 때에는 기체가 액체상에 녹았다가 전달되지 않고 가스형태로 직접 전달되는 것을 관찰했다.
이는 기존의 거시세계에서 일어나는 기체전달이론이 나노세계에서는 적용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존 수많은 연구자들은 액체 속에 있는 나노크기의 버블 내부를 볼 수 없고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없어 나노버블의 존재·특성에 대해 효과적인 연구를 진행하지 못했다.
홍병희 교수는 “나노버블에 대한 연구는 기체의 발생 및 전달을 포함하는 다양한 자연현상 및 생명활동을 이해하고 조절 하는데 중요한 기초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Nature’의 자매지 ‘Nature Communications’ 지난 2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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