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주민자치 활성화 협력거버넌스 구축해야"
- 김진호 기자
(충남=뉴스1) 김진호 기자 = 3일 충남발전연구원 최병학 선임연구위원은 충남형 주민자치 거버넌스 형성과 관련한 협력적 연계구조 구축은 지역주민조직,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 주민자치 사업, 주민자치회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모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미 지난해 충남은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총31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중 경기도(5개소) 다음으로 가장 많은 4개소(천안시 원성1동, 아산시 탕정면, 논산시 벌곡면, 예산군 대흥면)가 선정된 바 있다.
최 선임연구위원은 “이는 충남형 주민자치 우수모델의 발굴과 육성이 본격화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선임연구위원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의 수동성과 창의성 부족을 지적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운영실적을 토대로 한 모니터링과 분석,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평가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사업에서 가장 시급한 주민공동체 형성 및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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