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자판기 부수고 현금 훔친 10대 검거

(대전=뉴스1) 김달아 기자 = 대전 중부경찰서는 18일 커피자판기를 파손한 후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군(14)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16일 오후 8시께 대전 중구 대전천서로의 한 식당 앞에 있는 커피자판기를 망치와 절단기로 부순 후 자판기 안에 있던 동전 등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가출한 김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