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NGO 손잡고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추진

이 대학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은 최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 남구·상인·월성종합사회복지관, 기아대책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6곳과 협약을 맺었다.

대학과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이해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교류하고 아동의 교육과 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키로 했다.

계명대 조성숙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장은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학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벌이는 대표적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는 '뮤직바이러스(해피뮤직)'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대구 달서·남구, 달성군에서 시행, 지금까지 82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체계적인 음악교육과 정서순화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뮤직바이러스' 사업은 수혜를 받은 아동들의 재능기부공연, 학부모코팅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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