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병상가동률·수술건수 '뚝뚝'…"진료 역량 회복해야"
[국감브리핑] 병상가동률 53.5%…수술도 2년 새 32.6% ↓
서미화 "필수 의료 인력·진료 기반 확충 필요"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경북대병원의 지난해 병상가동률은 53.5%로, 의정갈등 이전인 2023년보다 20.4%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병상가동률은 2023년 73.9%에서 2024년 53.9%로 떨어진 뒤 지난해에도 0.4%p 낮아졌다.
허가병상 기준 가동률 하락폭은 조사 대상 국립대병원 9곳 중 충북대병원(29.8%p), 경상국립대병원(22.5%p)에 이어 세 번째로 컸다.
수술 건수는 2023년 2만780건에서 지난해 1만3997건으로 6783건(32.6%) 줄었다.
2024년 1만2336건보다는 1661건 늘었지만, 의정갈등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경북대병원의 수술 감소율은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 10곳의 전체 감소율(24.5%)보다 높았다.
올해 상반기 경북대병원 수술 건수는 8753건으로 집계됐다.
서 의원은 “국립대병원의 진료 역량을 하루빨리 회복시켜야 한다”며 "지역 중증·응급·필수의료를 뒷받침할 인력과 진료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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