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2015년 목함지뢰 이후 군부대 지뢰사고 17건 발생"

"장병 안전 위한 대응 체계 점검해야"

합동참모본부와 유엔군사령부가 지난달 29일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 추가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발견한 북한 수지(플라스틱) 반보병 지뢰.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9 ⓒ 뉴스1 김명섭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15년 북한 목함지뢰 사고 이후 우리 군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가 1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이 국방부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지난달 29일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을 제외한 군 지뢰 폭발 사고는 모두 17건 발생했다.

2017년과 2023년을 제외하면 매년 1건 이상의 사고가 이어졌다. 특히 2022년 3건, 2024년 2건, 2025년 1건 등 최근까지도 지뢰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작전 중에 발생한 사고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사 중 2건, 훈련·운반·지뢰 제거 중 각각 1건이었다.

최 의원은 "북한의 지뢰 매설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규명하고 장병 안전을 위한 탐지·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