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청도군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경선 청도 연장' 반영해야"

박권현 청도군수 자료사진(청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정우용 기자
박권현 청도군수 자료사진(청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정우용 기자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박권현 경북 청도군수가 국토교통부를 찾아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경산~청도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11일 청도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최근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대경선 경산~청도 연장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대경선을 경산에서 청도까지 24.0km 연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428억 원(국비 243억, 도비 52억, 군비 133억) 규모다.

기존 경부선의 여유 선로를 활용하는 방식이어서 타 사업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고 개통 기간이 짧은 것이 장점으로, 연장 시 청도에서 경산까지 13.9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박 군수는 구미~경산(1단계), 김천~구미(2단계)에 이은 3단계 연장을 통한 대구권 광역철도망 완성, 연간 34만 명에 달하는 생활인구의 철도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발맞춘 남부권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은 오는 12월 확정·고시 예정이다.

박 군수는 "광역철도가 뚫리면 대구와 가깝게 연결되고 생활인구 유입으로 인한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