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한달 만에 '80선'…"악성 미분양 부담"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반등하며 한달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9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기 전월(78.3)보다 8.1p 오른 86.4를 기록하며 한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 8월 붕괴된 지수 80선이 한달 만에 회복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북의 9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00으로 전월 대비 6.7p 떨어져 3개월 만에 둔화됐지만 지난 8월 회복한 기준치는 2개월 연속 이어갔다.
연구원은 "7월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주택 2만 9000여가구 중 85%가 비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방 분양시장의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했다.
전국의 8월 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97.1, 미분양 전망지수는 105.9로 전월 대비 각각 9p, 14.9p 상승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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