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호선 전력공급 장애…운행 재개 시각은 아직 미정

7일 오후 7시 40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력 공급이 중단돼 수성구 용지역에서 역무원이 이용객에서 열차 운행 중단을 안내하고 있다. 2026.9.7 ⓒ 뉴스1 공정식 기자
7일 오후 7시 40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력 공급이 중단돼 수성구 용지역에서 역무원이 이용객에서 열차 운행 중단을 안내하고 있다. 2026.9.7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남승렬 기자 =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서 전력공급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운행 재개 시점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7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8분쯤 3호선에서 전력공급 장애가 발생하면서 한때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일부 구간의 전력 공급이 재개되면서 현재는 칠곡경대병원역~달성공원역 구간에서만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달성공원역 이남 구간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대구교통공사는 전기설비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장애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용지역과 지산역 등 수성구 방향 역사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버스와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용지역에서 만난 직장인 A 씨는 "30분째 열차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버스를 타러 간다"고 말했다.

오후 8시45분께 지산역에서는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종합병원 간호사 B 씨가 운행 중단 안내방송을 듣고 병원에 연락한 뒤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역을 나섰다.

대구교통공사는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운행 재개 시각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