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에 관리실 직원이 소화기 8대로 초동 진화

지난 3일 새벽 불이 난  경북 포항시 북구의 아파트 지하 전기실 모습. (포항북부소방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4/뉴스1
지난 3일 새벽 불이 난 경북 포항시 북구의 아파트 지하 전기실 모습. (포항북부소방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4/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아파트 변전실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리사무소 직원이 신속히 조치해 피해를 막았다.

4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났다. 당시 당직 근무하던 A 씨가 '거실 전구가 자꾸 깜박인다'는 입주민의 전화를 받고 지하 전기실을 확인하던 중 전기패널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A 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한 후 주변에 있던 소화기 8대로 진화에 나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불길을 막았다. 불로 배전반 배선 일부만 소실됐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초동 진화에서 소화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시킨 사례"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