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물 엑소좀·바이오프린팅 사업 추진…국비 302억 원 확보

경북도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에서 식물 엑소좀과 바이오프린팅 분야 사업 2건이 선정됐다.사진은 세포단백질 연구소/뉴스1
경북도는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에서 식물 엑소좀과 바이오프린팅 분야 사업 2건이 선정됐다.사진은 세포단백질 연구소/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에서 식물 엑소좀과 바이오프린팅 분야 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두 사업에는 5년간 국비 302억 원을 포함해 360억 원이 투입된다.

270억 원이 들어가는 식물 엑소좀 사업에는 포스텍과 산·학·연 6개 기관, 포항시·영천시·경산시·고령군·예천군이 참여한다.

바이오프린팅 사업에는 국비 90억원을 들여 AI 기반 심장근육 치료제와 로봇 자동화 제조 플랫폼을 개발한다.

AI 바이오프린팅과 로봇 자동화 기술은 심장근육 치료제의 개발·제조 비용을 낮추고 품질을 일정하게 해 장기적으로 심장질환자의 치료 선택지와 접근성을 넓힐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상용화되면 농가에서는 고부가 작물 재배로 새 판로와 소득원을 확보하고, 지역에는 원료 생산부터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개발로 이어지는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선정된 과제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