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집중호우 피해 경남 통영 곤리도서 수해복구 구슬땀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경남 통영 곤리도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경남 통영 곤리도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계명문화대는 4일 재학생들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통영시 곤리도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거제-통영 극한호우 지원 활동'에 나선다는 소식을 접한 이 대학 학생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구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간호학과, 보건행정과, 소방환경안전과 등의 학생들은 토사가 밀려든 마을과 주택 등지에서 돌과 부러진 나무를 치우고, 주택 벽면에 쌓인 흙을 퍼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준비한 생수와 구호물품 등을 담은 재난돌봄지원 박스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정다은 씨는 "개인의 힘은 미약하지만 함께 돕자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