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무역사절단, 대만·독일 방문…"반도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구미시청사 전경 ⓒ 뉴스1 정우용 기자
구미시청사 전경 ⓒ 뉴스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3일 대만과 독일 방문길에 올랐다.

구미시는 4일 "이번 방문은 반도체·통상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독일의 선진 산업유산 재생 사례를 벤치마킹해 구미의 미래 도시 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TaiNEX)에서 열리는 반도체 전문 전시회 'SEMICON Taiwan 2026'을 찾아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지역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1대1 수출 상담, 기업인 간담회 등을 갖는다.

이어 대만의 첨단산업·항공물류 거점도시인 타오위안시에서 우호결연 1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참관하고, 장산정(張善政) 타오위안 시장과 미래산업·문화·예술 등 교류 분야 다각화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5일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파독 간호사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파독 간호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에센 등 라인-루르 지역의 도시전환 현장의 산업유산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정책과 운영 방식을 살펴본다.

김 시장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대만과 산업유산 혁신의 상징인 독일에서 첨단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지고, 독일의 도시재생 사례를 구미형 문화산단 조성 모델에 접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