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소기업·소상공인 보증공급 2조원 돌파…비수도권 '최다'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비수도권 중 처음으로 올해 보증공급 2조 원을 돌파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보증지원 실적은 5만 7833건 2조 34억 원으로, 올해 연간 보증공급 목표인 2조 2000억 원의 91%를 달성했다. 보증잔액도 3조 4351억 원에 달한다.
올해 보증공급 규모는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으며, 비수도권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경기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구신보는 연간 보증공급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745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했으며, 28일부터 iM뱅크, 신한은행과 9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도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신보 관계자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위해 보증공급과 출연금 확보 등 핵심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보력이 부족한 대구의 소기업·소상공인과 개인의 채무 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 11월 대구신용보증조합으로 출발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2000년 3월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동, 서, 남, 북, 달서남, 달서북, 수성, 중앙지점 등 8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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