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터보기계, 포항에 1000억 들여 SMR 기자재 공장 건립

경북도와 포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터보기계㈜와 100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철수 포항시의장, 박용선 포항시장,  김동수 김동수 현대중공업터보기계 ㈜, 사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7/뉴스1
경북도와 포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중공업터보기계㈜와 100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철수 포항시의장, 박용선 포항시장, 김동수 김동수 현대중공업터보기계 ㈜, 사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7/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27일 포항시청에서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10만 1128㎡에 터보 기계와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기자재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2016년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해 설립된 덕산그룹 계열의 터보기계 전문기업이다.

포항공장은 복합화력 대형 원전 SMR 등 친환경 발전용 펌프 압축기를 생산하는 특화공장으로 건립된다.

포항시는 이 투자를 계기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에 이어 친환경 에너지 기자재 분야로 산업 포토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친환경 에너지 기자재 산업의 새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