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열차에서의 이색 체험'…대구 북구, 내달 12~13일 '수상한 피크닉'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는 오는 9월 12~13일 팔거천에서 '수상한 피크닉'을 연다.
떡볶이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인 '팔거천 떡크닉'을 독립된 행사로 확대한 것이다.
도시철도 3호선을 활용한 '수상한 하늘열차'는 3호선을 통째로 빌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이 열차 안에서 추리 게임과 팀 대항 게임을 즐기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12일 참여형 추리게임 '수상한 MZ열차'를 통해 참가자들은 열차 곳곳에서 숨겨진 단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수상한 승객의 정체를 추리한다.
13일에는 열차 3개 칸이 각각의 팀이 돼 최강의 칸을 가리는 '하늘열차 대항전'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칸별로 팀을 이뤄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게 된다.
동천역과 팔거천 일대 상권과 연계한 행사도 진행된다. 인근 상가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최대 5만 원 상당의 떡볶이 페스티벌 대표 캐릭터 '뽀기'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강변 위를 가르는 하늘열차를 보며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기는 행사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라며 "국내 유일의 모노레인일 도시철도 3호선에서 펼쳐지는 이색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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