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안팎 극한 폭염 경북…온열질환자 전년 대비 95명 감소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 3만6572회 등 적극 행정 펼쳐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4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취약계층 안전 확인을 3만6572회 실시하고 무더위쉼터 5917곳을 운영하는 등 극한 폭염에 대비한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1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고령의 낮 최고기온은 41.2도까지 치솟았고, 영천의 최고체감온도는 38.4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대응 속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어드는 추세다.
실제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명 줄었으며, 사망자는 1명으로 2명 감소했다.
지역별 환자는 포항 54명, 구미 27명, 안동 21명, 김천 15명, 경주 13명 순으로 많았다.
경북은 그늘막 1579곳과 쿨링포그 36개를 운영하고 살수차 65대를 가동 중이며, 폭염 예방 문자메시지를 386만여명에게 발송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낮 시간대 야외 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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