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6.2도·포항 25도…대구·경북 곳곳 열대야

대서(大暑)를 하루 앞둔 지난 22일 오전 대구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달구벌대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시민이 물을 마시고 있다. 대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기상상황에 유의해 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6.7.22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서(大暑)를 하루 앞둔 지난 22일 오전 대구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달구벌대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시민이 물을 마시고 있다. 대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기상상황에 유의해 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026.7.22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폭염으로 낮 동안 달궈진 열기가 밤새 이어져 대구·경북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24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기온이 대구와 경산 26.2도, 칠곡과 울릉도 25.3도, 포항 25도를 기록했다.

대구 중부·달성 남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문경, 예천, 영주, 의성, 청송, 영덕, 포항, 안동 북부·동남부·서부, 영양·봉화·울진 평지, 경주 중북부, 울릉도·독도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문경, 영주, 영양·봉화·울진 산지, 울릉도·독도의 낮 최고기온은 33~34도, 폭염경보가 발령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35~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폭염 속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 북동 산지에는 곳에 따라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