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시내버스 타고 첫 출근…죽도시장 골목으로

자택에서 별도 수행 없이 시장 찾아 시민들과 인사
민선 9기 1호 투자지원기업과의 첫 결제 공식 업무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민선 9기 첫 날인 1일 죽도시장에 있는 곰탕 집에서 상인 대표들과 아침 식사에 앞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북구에 있는 자택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죽도시장에 내려 장을 보러 나온 시민과 상인들로부터 민생현안을 청취했다. 2026.7.1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민선 9기 첫 일정을 죽도시장에서 시작했다.

1일 박용선 시장은 북구에 있는 자택에서 별도의 수행 없이 시내버스를 타고 죽도시장 입구에 내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야채 골목과 어시장을 찾은 박 시장은 "너무 장사가 안 된다. 경기가 너무 쪼그라들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시민, 상인들의 말을 경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죽도시장 내 곰탕집에서 상인 대표들과 만나 아침을 나누는 자리에서 "첫 출근을 죽도시장으로 한 것은 민생경제를 챙기기 위한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약속한 만큼 골목 상권과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다.

이후 박 시장은 덕수동 충혼탑을 참배하고 시청으로 출근해 중회의실에서 사무 인계 인수식을 가졌다. 이어 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민선 9기 1호 투자지원기업과의 첫 결재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