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시내버스 타고 첫 출근…죽도시장 골목으로
자택에서 별도 수행 없이 시장 찾아 시민들과 인사
민선 9기 1호 투자지원기업과의 첫 결제 공식 업무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민선 9기 첫 일정을 죽도시장에서 시작했다.
1일 박용선 시장은 북구에 있는 자택에서 별도의 수행 없이 시내버스를 타고 죽도시장 입구에 내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야채 골목과 어시장을 찾은 박 시장은 "너무 장사가 안 된다. 경기가 너무 쪼그라들었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 시민, 상인들의 말을 경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죽도시장 내 곰탕집에서 상인 대표들과 만나 아침을 나누는 자리에서 "첫 출근을 죽도시장으로 한 것은 민생경제를 챙기기 위한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약속한 만큼 골목 상권과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다.
이후 박 시장은 덕수동 충혼탑을 참배하고 시청으로 출근해 중회의실에서 사무 인계 인수식을 가졌다. 이어 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민선 9기 1호 투자지원기업과의 첫 결재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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