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응급의료 대응 체계 강화"…민선 9기 대구 의료정책 윤곽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協-추경호 당선인 간담회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24일 오후 대구 남구 영남대학교병원의과대학에서 열린 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24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핵심 정책 의제가 AI(인공지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의료정책에서도 AI를 중심으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의료계는 전망하고 있다.

26일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와 사단법인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 따르면 대구 의료계 인사가 최근 추 당선인을 만나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대구시 보건의료 발전 방향과 의료기관·직능단체·학계·산업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9기 대구 의료의 발전 전략과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또 지역 필수의료, 응급의료, 의료산업 활성화,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대구·경북의 의료 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대구가 세계적인 AI 바이오 의료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다뤘다.

특히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응급 의료 대응 체계 강화, 의료기관과 산업계의 연계 확대, 의료관광·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등 민선 9기 대구지역 의료정책의 핵심 의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복기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대구의 의료 발전은 의료기관과 직능단체, 산업계, 행정이 협력할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의료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당선인은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의료진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와 필수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