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투표권 확보"…대구소방, 지방선거 기간 특별경계근무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9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근무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본투표 하루 전인 6월 2일 오후 6시부터 6월 4일 개표 종료 때까지 두 차례에 집중 전개된다.
앞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0곳, 사전투표소 150곳, 투표소 662곳, 개표소 9곳 등 831곳에서 현장점검과 화재안전조사를 벌였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 당국은 투·개표소별 자체 화재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자율관리를 유도하고, 화재 취약 대상지의 예방 순찰을 하루 2차례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방서 여건에 따라 당직 인원을 보강하고, 당직책임관 직급을 상향 조정하며 대구 9개 개표소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화재 등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선거 기간 유세 현장이나 개표소 등은 사회적 민감성이 매우 높은 장소인 만큼 빈틈없는 예방 활동과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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