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 선거 막 올랐다…민주·국힘·무소속 3파전 본격화

이정훈 "여당 시장"·김병삼 "국힘 원팀돼야"·최기문 "당 눈치 안보는 시장"

이정훈 민주당 영천시장 후보(왼쪽 첫번째)와 김병삼 국힘 후보(가운데), 최기문 무소속 후보가 21일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6·3 전국지방동시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경북 영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병삼 국민의힘 후보, 최기문 무소속 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13일간의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정훈 후보는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만이 중앙정부와 연결해 영천발전의 실질적인 길을 열 수 있다" 며 "단순한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예산을 끌어오고, 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고, 영천의 미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영천은 현상 유지에는 익숙했을지 몰라도 시민 삶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며 "무소속 시정과 국민의힘 중심 정치가 이어지는 동안 시민들은 더 어려워졌고, 이제는 시민 삶을 바꾸는 실질적 변화가 요구된다" 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 청년이 돌아오는 영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경북지사,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이 똘똘 뭉친 '원팀'으로 영천의 발전을 이루겠다" 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영천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화려한 말 잔치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결과로 시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것이 진짜 정치"라며 "중앙정치에 매몰돼 정당의 눈치를 보는 시장이 아니라 오직 시민의 이익과 권리를 위해 일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누구든지 만나 영천에 필요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시장, 호 5번 최기문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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