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전국 첫 '상선수사전담반' 구성…범죄조직 윗선 추적

수사·형사과장, 팀장 소통 워크숍 개최

대구경찰청이 21일 수사·형사 기능 과·팀장 소통 워크숍'을 열고 민생경제범죄 등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경찰청은 21일 청사에서 수사·형사부서 과·팀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형사 기능 과·팀장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구경찰청 수사지휘부와 일선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팀장 등이 참석해 보이스피싱·불법 사금융 등 민생경제범죄와 마약·이상동기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마약범죄, 이상동기범죄 등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경찰이 이를 주요 민생치안 과제로 보고 수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마약사범 총책을 검거하는 등 조직범죄 대응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선 경찰서 수사팀 인력을 46명 늘리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광역수사대에 수사팀을 신설하는 등 수사체계를 정비했다.

또 전국 최초로 광역수사대에 상선수사전담반을 구성해 범죄조직 윗선을 추적하는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찰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민생범죄 근절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