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이용기 경북교육감 후보, 공식 선거운동 첫 유세 나서
임종식 호국원 참배·이용기 "교육격차 해소"
- 김대벽 기자
(경주=뉴스1) 김대벽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경북교육감 후보들이 유세전에 돌입했다.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6월2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임종식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참배한 후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임 후보는 “영천호국원은 6·25 참전용사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묻혀 계신 곳”이라며 “교육을 통해 나라 사랑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남은 선거 기간 후보들이 깨끗한 선거를 선언하고 정책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했다.
임 후보는 오전 11시 경주 중앙시장 유세에서 전통시장 체험학습비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을 약속했다.
그는 “아이들이 전통시장을 외면하고 편리한 마트에만 가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교육적 효과가 있고 지역 전통시장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고 말했다.
진보진영 단일 후보인 이용기 후보도 이날 오후 경주 중앙시장에서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학생은 희망을 잃고, 학부모는 사교육비를 걱정하고, 교사는 민원과 행정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북교육을 바꾸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경북의 첫 민주진보 교육감이 돼 아이들의 하루 성장을 책임지겠다”며 “건강한 성장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학생 지원금 100만 원, 청소년 무상교통 확대를 공약한 그는 “현재 9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무상교통을 경북 22개 시·군으로 확산하겠다. 어느 지역에 있든 학교에 접근할 권리를 공평하게 누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AI 시대 교육은 건물을 짓거나 기계를 들여오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술이 발달할수록 교육은 더 인간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동 후보는 이날 영천 공설시장에서 첫 유세를 갖고 교육 공약을 제시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