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버려지는 농산물로 곤충 맞춤형 사료 개발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20일 낙과 사과와 비상품 참외 등 지역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곤충 맞춤형 친환경 사료 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곤충 가공 시제품 불고기소세지. /뉴스1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20일 낙과 사과와 비상품 참외 등 지역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곤충 맞춤형 친환경 사료 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곤충 가공 시제품 불고기소세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20일 낙과 사과와 비상품 참외 등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곤충 맞춤형 친환경 사료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농촌진흥청과 공동 추진하는 ‘AI 기반 곤충자원 맞춤 생산 및 산업화 기술 개발’ 과제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79억 원이 투입된다.

경북도는 상품성이 낮아 폐기되는 농업 부산물을 곤충 사료로 전환해 사육 농가의 생산비 부담과 폐기물 처리 문제를 줄일 계획이다.

1~3년 차에는 낙과 사과와 비상품 참외 등의 영양 분석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맞춤형 사료를 개발한다.

4~5년 차에는 개발한 사료를 곤충 사육 농가에 적용해 생산비 절감 효과를 검증하고, 자동 먹이 급이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