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중생 집단폭행 가해 학생들 '범행 시인'…경찰 수사 속도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찰이 여중생 집단 폭행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폭행 피해 학생으로부터 사건 정황에 대한 진술을 들었으며, 폭행 장소 주변의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에서 가해 학생들이 관련 사실을 시인했다"며 "CCTV 분석이 끝나는 대로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 양은 "지난 7일 포항시 남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또래 여중생 여러 명으로부터 집단 폭행당했다"며 나흘 후 경찰에 신고했다.
A 양은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과 폭행 장면을 촬영한 학생의 이름과 학교명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폭행 현장에 있던 학생은 대부분 13~1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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