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당선되면 2년 내 TK통합단체장 뽑겠다"
"대통령·민주당 욕하는 도지사·시장 한 발짝도 못 나갈 것"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8일 "당선되면 2년 안에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이뤄 새 단체장을 뽑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같은 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문제는 시대적 과제이고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김부겸 후보와 암묵적인 동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TK공항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데 착공이 제일 시급하다"며 "거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집권 여당의 힘 있는 도지사, 시장이 아니면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구한 날 대통령 욕하고 민주당 욕만 하는 도지사와 시장이 돼서는 한 발짝도 못 나갈 것"이라며 "경북이 늙어가는 동안 방치만 하고 있다가 선거를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가 보수 결집을 호소하면 경북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생기나"라고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전환의 시대,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유능함으로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한다면 하는 이 대통령처럼 대통령 직통 도지사 오중기도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을 설계하고 만들어 나가려면 첫째로 예산이 필요하고 둘째 인허가 문제인데, 아무리 좋은 제안을 내놔도 해결이 안 된다"며 "그래서 민주당의 170석이 넘는 국회의원들이 필요하고 집권 여당의 오중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KTX 구미산단역 신설, 경북형 공공기관 추가 유치, 김천 혁신도시 어린이 전문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주~구미~칠곡~성주~대구를 잇는 낙동강 유역 생태체험 공간 조성 등을 경북 중·서부권 공약으로 내놨다.
기자회견 후 오 후보는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들었으며, 상주를 방문해 같은 당 정재현 상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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