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치유농업 확산…상주시, 노인 돌봄 결합 ‘현장 모델’ 구축
- 김대벽 기자

(상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6일 치유농업이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상주시에서 노인 돌봄과 결합한 현장형 모델이 구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2021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국가 정책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농촌진흥청이 연구와 표준 모델을 개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산업 육성과 제도 운영을 맡는 구조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지자체가 연계하는 융합 정책으로 확대되고 있다.
경북은 도의 정책과 농업기술원 프로그램, 농가 실행이 결합된 지역형 모델로 확산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평가된다. 시범사업을 넘어 시·군 단위 전반으로 확대되는 단계다.
이런 가운데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치유농업 전문기관인 플로레스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고령화 대응을 위해 신체·정서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대상자 연계, 사후 관리, 행정 지원을 맡고, 플로레스따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전문 인력 지원을 담당한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 안정, 우울감 완화, 사회적 고립 해소에 초점을 맞춘다.
두 기관은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해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규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자연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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