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업 생산 3개월 만에 둔화…소비는 반등
경북 생산도 4개월 만에 감소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3개월 만에 둔화했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9.2% 떨어져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섬유(-16.6%)와 기계장비(-15.2%), 자동차(-12.5%)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12.1% 감소했으며, 재고는 1.7%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음식료품, 의복, 가전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해 3개월 만에 부진에서 벗어났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11.4%, 대형마트 12.4% 각각 늘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5256가구로 전월 대비 176가구 감소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77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 제조업과 건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줄었지만 농림어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늘었다.
경북의 2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4% 줄어 4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자동차(-19.3%)와 1차금속(-4.9%), 금속가공(-3.4%)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8.2% 감소했고, 재고는 8%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했으며, 미분양 주택은 5052가구로 전월 대비 36가구 늘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2800명 줄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1.9%, 경북은 2.4%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