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연 3000억 사업비 우수 대학 지원…취업-정주 선순환 구축

경북도는 9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해 기존 대학 지원 체계인 라이즈(RISE)를 ‘앵커(ANCHOR)’ 체계로 전환한다. /뉴스1
경북도는 9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해 기존 대학 지원 체계인 라이즈(RISE)를 ‘앵커(ANCHOR)’ 체계로 전환한다.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9일 지역 인재 정착을 위한 대학 지원 체계인 라이즈(RISE)를 ‘앵커(ANCHOR)’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청년 유출에 대응하고 대학 진학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2029년까지 매년 3000억 원 규모의 대학 지원 사업비를 성과 중심으로 재편해 우수 대학과 과제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앵커 체계의 방향은 선택과 집중, 정책 수요자 중심, 초광역 협업이다.

이를 위해 저효율 사업을 정비하거나 폐지하고, 학생 중심의 신규 사업과 초광역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성과 평가도 강화해 내년 사업비를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0% 증액하고, 부진한 사업에는 최대 40% 삭감한다.

규제 개선과 초광역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대구시와 함께 국비 대응 TF를 가동해 대구경북권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인재 정착이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대학과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