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관리 강화

대구시교육청 청사.(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교육청 청사.(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8일 학령인구 감소와 개발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해 '미설립 학교용지'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중 설립 수요가 없는 곳은 해제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협의해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가 필요한 지역에는 제때 설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교육청이 현재 관리 중인 미설립 학교용지는 유치원 9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7곳 총 25곳이다.

이 가운데 개발지구 내 학생 배치를 고려할 때 학교 설립 여지가 있는 13곳은 '유지' 대상으로 분류하고, 학령인구가 감소하거나 인근 학교 활용이 가능한 12곳은 향후 지자체의 해제 요청이 있을 경우 '해제 검토·회신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기적인 검토를 통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자체의 해제 요청에는 신속히 대응해 개발지역 유입 학생의 적정 배치와 학교용지의 체계적인 확보·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